무아(無我)의 마음으로 공감하는 상담자가 되고자 합니다.
무아(無我)라는 이름처럼 개인적인 생각이나 마음, 선입견을 갖지 않고 상담하려 항상 노력해 왔습니다.
이야기를 들을때는 '나' 라는 존재를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내담자의 마음과 생각으로 공감하며 상담을 하려 노력합니다.
꺼내놓기 힘들어 숨겨놓은 당신의 고민을 저 '無我'와 함께 해 주세요.
⇒ 외부 이벤트와 교육이 있어 부재중일 경우 문의글을 남겨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상담 후 후기나 문의를 남겨주시면 닉네임을 기억할께요.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걷는다는 뜻으로,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
존경하는 타로마스터이며 캘리그라퍼인 선생님이 저를 보시고 나와 어울리는 글이라며 써 주신 문구… 호시우보(虎視牛步)
캘리그라피 선물을 받았을 때는 뜻은 알고 있었지만 가슴으로 이해하지 못했던 이 한단어의 말이 타로마스터의 길을 가는 지금에 와서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걸 느낍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주위 환경에 떠 밀리듯이 살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살지 않았는지 후회되는 수많은 날들.
잠시 멈춰서 깊이 판단하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주위의 재촉과 질책이 두려워서 스스로 눈치를 보며 서투른 판단으로 앞으로만 나아가지는 않았는지.
떠 밀리듯이 신중하지 못했던 선택이 내가 원했던 길이 아니었다는 걸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되었을 때 스스로 고민하고 자책하던 시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어려웠던 그 시절에는 오직 나만이 뒤쳐지고 나만이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스스로를 탓했던 나에게 너무나 미안하네요.
타로 상담을 하면서 그 때의 나처럼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힘들어하시는 내담자를 많이 만나게 됩니다.
힘든 내담자분들이 그 때의 저와 같은 잘못된 선택이 아닌 더 나은 방향으로 가실 수 있는 선택을 하실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타로 상담으로 내담자분의 모든 문제와 힘든 상황을 다 해결해 드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다각도의 여러 방향을 보여드리고 좋은 선택의 길을 가실 수 있도록 조언자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선택의 순간에 놓인 분들이 더 나은 길로 가실 수 있도록 조언해 드리는 저의 역할이 타로마스터인 나만의 '호시우보'가 아닐까요.